꾸의 이것 저것 리뷰
[제주 맛집] 제주도 흑돼지 오겹살 맛집 '셰프와 흑돼지' 내돈내산 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꾸리저리입니다.
여름휴가철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여행 중에 흑돼지 오겹살을 아주 맛있게 먹어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종종 식당에서 고기 구워 먹으면서 식당이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자주 감탄하지만,
고기 그 자체에 감탄한 것은 오랜만인 것 같아요
그만큼 고기가 맛있었다는 뜻이죠!
내돈내산이니 솔직한 후기입니다 ㅎㅎ
■ 제주도 흑돼지 맛집 추천
- 셰프와 흑돼지
셰프와 흑돼지 식당은 조금 외진 곳에 위치해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손님도 꽤나 계시더라고요
뭔가 제주도 토박이 분들이 가실법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더 맛집같이 느껴졌습니다 ㅎㅎ
결론부터 말하자면, 남자 5명이서 간단하게 흑돼지 맛만 보기 위해서
1인분씩만 먹으려고 했었는데, 모두 배 터질뻔했어요
- 메뉴 가격
흑돼지 오겹살구이(1인 200g) 5인분 (1인분에 2만 원)
흑돼지 된장찌개 한 개(한 개에 9천 원)
냉면 두 그릇(기억은 안 나지만 5천 원 이상이었던 것 같음)
밥 1인당 한 공기씩(된장찌개 주문하면 한 개는 제공되어서 네 개만 추가함)
요렇게 주문해서 먹었어요
사실 먹기 전에는 고기 1인분에 2만 원이면 조금 비싸다고 느껴졌어요
그런데 실제로 고기를 보니까 그런 생각이 싹 가시더라고요
고기 색깔도 선명하고 오겹살의 부위가 선명하게 나뉘어있는 것을 보니까 굉장히 먹음직스러웠어요 ㅎㅎ
기름진 부위와 먹음직스러운 살코기가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었고요
확실히 좋은 고기를 쓰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 맛 솔직 후기
아주 먹음직스럽죠??
맛도 매우 있었습니다 ㅋㅋㅋ
솔직히 뭐 맛이 있다 없다 논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아요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싹 다 먹긴 했는데, 배가 터질 뻔했어요
나름 잘 먹는다고 생각하는 남성 5명인데(한창 먹는 전성기가 지나긴 했지만 ㅎ)
고기 5인분에 밥 한 공기씩 먹고 냉면 두 그릇 나눠먹었는데 이렇게 배가 부를지는,,,
먹고도 놀랐네요(왜인지는 모름 ㅎㅎ)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된장찌개였어요
메뉴명이 흑돼지 된장찌개라 아마 된장찌개에 흑돼지고기가 들어간 것 같은데
그렇게 많은 양의 돼지고기가 들어갔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된장찌개 크기 자체는 고깃집에서 된장찌개 주문했을 때 나오는 작은 뚝배기 크기였는데
9천 원이나 하는 게 비싸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맛도 그냥저냥 된장찌개맛
이상으로 '셰프와 흑돼지' 솔직 담백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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