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빠지] 가평 빠지와 펜션을 패키지로! 클럽비발디 이용 후기(전참시 풍자 빠지)

안녕하세요~ 꾸리저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빠지의 성지인 가평에 위치한 클럽비발디 이용 후기입니다.

가평 클럽비발디는 전참시(전지적참견시점)에서 풍자가 놀러 갔었던 빠지에요

 

■ 가평 빠지 클럽비발디 내돈내산 솔직 후기

- 클럽비발디 펜션 예약시 참고

클럽비발디 펜션 + 빠지 이용권 패키지로 예약을 할 때, 클럽비발디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예약할 수 있었어요

주말, 평일 예약 가격에 차이가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보시면 좋아요

 

[출처 : 클럽비발디 홈페이지]

 

저는 가든글램핑동을 예약했어요

우선 가든그램핑동을 예약하면 좋은 점은

위 사진에 보이는 펜션 한 개 호실과, 바깥에 있는 글램핑 텐트 한 개도 추가로 빌려주는 것이었어요

밤에 바베큐 파티를 하는데, 펜션을 예약한 사람은 글램핑 텐트 자리를 주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글램핑 텐트 앞에 있는 그늘막 자리에서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글램핑 텐트 쪽이 조명도 밝고 많은 사람이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서 먹고 놀기에 적합했어요

다른 팀을 불러다가 같이 놀기도 좋을 것 같았어요~!

 

글램핑 텐트 / 그늘막 자리

 

왼쪽 위 사진이 글램핑 텐트 자리이고, 오른쪽 위 사진이 그늘막 자리에요

글램핑 자리는 거의 10명 넘게도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늘막 자리는 6명 정도 앉으면 적절할 것 같아요

사진 찍을 때만해도 해가 지지않아서 괜찮았는데,

해가졌을 때 그늘막 자리에서는 고기가 제대로 익었는지도 확인이 어려울 것 같더라구요

글램핑 텐트 자리에는 조명이 밝아서 잘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펜션 내부에 화장실 및 에어컨 있었어요

오기전에 찾아보면서 에어컨이 있는지 없는지 찾기가 힘들더라구여

참고하셔요~

 

- 클럽비발디 빠지 후기

클럽비발디 빠지

 

사진에 보이는 수영장은 밤에 버블풀파티를 하는 곳이에요

수영장 이용수칙을 보니까 낮에도 이용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이용하는 사람은 못봤네요

 

[출처 : 클럽비발디 홈페이지]

 

제가 갔을 때는 빠지 기구를 보트 4대 정도로 운영하고 있었어요

사람이 많고 날씨도 좋으면 더 많은 기구들이 운영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어쨌든, 놀이기구는 그정도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워터파크는 천국의 계단 슬라이드라고 불리는 높은 미끄럼틀을 중심으로

두가지 정도 더 운영되고 있었어요

트램펄린도 있었고, 튜브 장애물 등등 있었어요

(놀이기구나 워터파크는 클럽비발디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어요!)

 

제가 갔던 날에는 직원분이 사람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이기구의 회전율이 빠르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아쉬워했지만, 생각보다 오래 타지는 못하겠더라구요 ㅋㅋㅋ

전일권을 구매했지만, 거의 2시간 정도 타고 지쳤어요

 

제일 재밌었던 건 천국의계단 슬라이드였어요 ㅋㅋㅋ

높은 미끄럼틀인데 내려와서 물에 빠지는게 재밌더라구요

친구들이랑 워터파크에서 놀았던 게 놀이기구 타는 것 보다 더 재밌었네요

체력도 이때 다 빠졌어요

 

아 그리고 제트보트가 재밌어보이던데, 제트보트는 추가로 구매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구매한 이용권으로는 이용이 불가했어요

참고하셔요~

 

결론 : 놀이기구는 기대보다 별로였고, 워터파크는 친구들과 놀 수 있어서 재밌었음

 

- 바베큐 파티와 맥주 무제한 이용

클럽비발디를 선택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바베큐 파티(무제한 고기 제공)와 무제한 맥주 제공이었어요

클럽비발디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모든 것을 제공해줘서 

갈아입을 옷과 세면도구만 챙겨가면 되는 것이었어요

이것저것 사갈필요 없어서 좋았긴 했네요

그 덕분에 아쉬운 점도 있긴 했지만요,,

 

바베큐 파티 초벌

 

먼저 직원분들이 고기를 초벌해주시고, 그 고기들을 예약팀마다 소분해놓고

예약자 이름을 호명해서 고기를 나눠주셨어요

그럼 그 받은 고기를 각자 자리로 가져가서 구워먹으면 되는 그런 시스템이었어요

초벌 스테이크 고기는 처음에만 제공해주고 그 다음부터 고기 리필 할 때는, 일반 삼겹살을 제공해주셨어요

 

고기 받을 때, 각 팀마다 예약 인원에 맞춰서 개인 접시, 밥그릇, 국그릇, 술 잔을 나눠주셔요

그릇은 여유있게 받고싶은데,, 딱 맞춰주셔서 좀 아쉽긴 했네요

 

쌈채소, 김치, 쌈장, 무쌈, 밥, 된장찌개 등 고기와 함께 먹을 음식들은 샐러드바에서 셀프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샐러드바가 한 곳밖에 없는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어요

밥을 먹다보면 각 테이블마다 먹는 속도가 다르니까 여유롭게 샐러드바 이용이 가능했는데

밥을 먹기 시작하는 시간은 똑같다보니까 모든 팀이 샐러드바로 몰려서 줄을 꽤나 오랜시간 서있었어요

식사시간은 7시부터 시작이었는데, 밥은 8시부터 먹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고기는 진짜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맥주랑 소주도 무제한이어서 좋았네요

생각보다 많이는 못먹었지만 시원한 맥주도 이것저것 마실 수 있었고

소주도 있어서 얼큰하게 취할 수 있었어요 

리필했던 고기도 맛있었구요

 

- 거품풀파티

거품풀파티 수영장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노래소리가 엄청 크게 틀어지기 시작했어요 ㅋㅋㅋ

9시부터 10시까지가 풀파티 시간이었기 때문이었어요

노래소리가 들리자 전부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수영장으로 빠졌어요 

 

술도 적당하고 노래도 크게 틀려있고 하늘에 거품도 뿌려졌어요.

 

그치만 10시 되니까 나오던 노래도 칼같이 끊고 끝내버리더라구여

주변 민원을 고려한 것 같아요.

 

- 클럽비발디 굽네치킨

앞서 말했지만, 클럽비발디 오면서 좋았던 점은 아무것도 안챙겨도 된다는 점이고

아쉬운 점은, 아무것도 챙기지 못하는 것이기도 해요

 

규정상 외부 음식, 술 등 모든게 반입금지었어요

즉, 밤에 술마실거면 내부 매장에서 사먹어라

안주 필요하면 내부 매장에서 사먹어라 

라는 말이죠 ㅎㅎ

 

굽네치킨 / 내부 매점

 

클럽비발디 안에 굽네치킨이 입점해있어서 굽네치킨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치킨은 그래도 외부 매장 가격과 비슷했어요

그치만,, 술도 일반 식당가격 ㅜㅜ

하지만 술 먹다가 흐름 끊길 수는 없자나여 

별수없이 사먹었어요!

 

그리고 매점에서 과자나 라면도 팔긴하는데, 과자 한봉다리에 5천원했던 것 같아요,,

무슨 과자 한봉지에 5천원이니ㅜ

 

 

이정도면 클럽비발디 장단점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