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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완지구 맛집] 소고기 샤브샤브 추천 / 수완지구 샤브샤브 '유유샤브' 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꾸리저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광주 수완지구에 위치한 샤부샤부 식당 유유샤브에서 식사한 후기입니다.
한 번씩 샤브샤브 생각날 때 샤브매니아 같은 곳에 가서 먹곤 했는데
수완지구에서 식사할 기회가 생겨서 샤브샤브 먹기로 하고
수완지구 샤브샤브 식당을 찾아봤는데 유유샤브라고 있더라고요
가봤는데 샤브매니아 같지는 않더라고요
샤브매니아는 재료를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가 있지만
유유샤브는 테이블에 모든 게 세팅되어서 식사만 하면 되는 느낌이었어요
■ 광주 수완지구 샤브샤브 맛집 추천
- 유유 샤브
- 위치 및 영업시간
-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로52번길 30-6
- 영업시간 : 매일 11시 ~ 21시
- 브레이크타임 : 15시 ~ 17시
- 유유샤브 매장 분위기
수완지구에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비도 추적추적 오고 그래서
샤브샤브가 떠올랐어요
수완지구 샤브샤브 맛집을 찾아보는 중에 유유샤브가 눈에 들어왔고요
그래서 바로 가보았는데 깔끔한 외관이 저를 맞이해 주었어요
얼핏 봤을 때는 이쁜 카페 같은 느낌이었어요 ㅎㅎ
주말 11시 30분쯤이었는데 이미 몇 테이블에는 손님이 계시더라고요
자리에 착석 후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였어요
반반샤브가 국물이 맑은 거랑 양념국물 두 가지가 제공되길래
2명이서 반반샤브 2인분을 주문하였어요
(반반샤브 : 사골육수 & 매운 육수가 둘 다 제공되고, 죽이랑 면사리 포함)
1인분에는 19000원이에요
이전에 샤브샤브 먹으려 하면 샤브매니아를 갔었는데
샤브매니아와 비교하면 가격이 꽤 하더라고요
여기에 고기추가도 2개를 주문하였어요
처음에 이렇게 세팅을 해주시는데
고기나 야채를 찍어먹을 소스를 주시더라고요
계란이 있어서 특이했어요
소스 관련해서 설명은 해주셨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ㅋㅋㅋㅋ
(직원분들이 되게 친절하셨어요. 이용방법 등 자세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
그리고 테이블 옆에 초장, 들깨, 칠리소스 등등 개인 취향에 맞게 소스를 먹을 수 있도록
소스들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다른 유유샤브에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수완지구 유유샤브에는 들깨와 초장도 있었어요
광주 여행하면서 어느 식당을 가나 들깨와 초장이 있었는데
유유샤브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ㅎㅎ
초장은 말 안 해도 엄청난 소스니까 맛이 없을 순 없었어요 ㅋㅋㅋ
실제로도 초장에 가장 많이 찍어먹었던 것 같네요
드디어 재료들이 나왔어요
재료와 매장 분위기를 보고 느꼈던 점은
재료도 깔끔하고 신선해 보이고, 매장 분위기도 되게 깔끔해서 기분이 좋았던 거예요
위 사진만 봐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나요??
- 유유샤브 맛 솔직 후기
이때 배가 너무 고파서 재료를 막 넣어서 먹었어요 ㅋㅋㅋ
원래 채소를 먼저 넣고 익히면서 국물맛을 낸 후에 고기를 조금씩 넣어서 먹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기를 막 넣어놓고 먹다 보니 고기가 너무 익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너무 부주의하게 먹었던 것 같긴 한데,,
테이블 위 주전자에 육수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서
육수가 졸여지면 편하게 추가해서 먹을 수 있었어요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식사시간이 길어졌는데
육수가 테이블에 바로 비치되어있다 보니 편하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이런 점은 샤브매니아와 비교했을 때 좋았던 점이네요
테이블마다 소스와 육수가 준비되어있었따는 점이요!
맛은 그냥 샤브샤브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사골국물보다 매운 육수가 더 맛있었네요
저는 매콤한 걸 좋아하는 편이어서요!
저희는 고기를 2개 추가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샤부샤부만 먹었을 때도 배가 거의 다 부른 상태였어요
채소가 포만감을 느끼기에 좋은 편이잖아요??
하지만 죽과 국수를 포기할 수는 없었죠
저는 둘 중 죽이 더 맛있었어요
배가 부른 상태에서 국수를 넣어서 끓여 먹으니
국물도 걸쭉해지고 국수도 입에 잘 안 들어가더라고요
죽은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안성맞춤이었어요
전까지 채소와 고기만 먹다가 뭔가 밥이 필요했었는데
죽에는 쌀이 들어가기도 하고, 고소하다 보니 배가 불러도 계속 입에 들어가더라고요
이래서 샤브샤브 마무리에는 죽을 제공 해주나 봐요
수완지구에서 샤브샤브 식당 찾으신다면 유유샤브 한번 가보셔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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