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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병점 맛집] 쭈꾸미볶음 추천 / 수원에서 줄서서 먹는다는 '쭈꾸미여왕 병점직영점' 과연..? 본문
안녕하세요 꾸리저리에요!
이번 포스팅은 쭈꾸미가 먹고 싶어서 길을 나섰다가
방문하게 된 쭈꾸미여왕 병점직영점 후기입니다!
■ 쭈꾸미여왕 병점점 솔직 후기
포스팅 간단 요약
1. 매운맛 선택가능한데, 안내되어 있는 맵기보다 안 매운 것 같음
2. 금요일 저녁에 갔는데 자리 없어서 웨이팅함(10분 정도?)
3. 야채, 샐러드, 소스 등 셀프 리필 가능
4. 쭈꾸미가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움
5. 소주를 주문하면 소주슬러시 만들어주심
6. 앞치마는 출입구 쪽
- 위치 및 영업시간
쭈꾸미여왕 병점직영점 위치 및 영업시간입니다.
주소 : 경기 화성시 병점동로 110-12 아느칸빌 3 1층
영업시간 : 15시 30분 ~ 1시 30분(라스트오더는 새벽 1시)
휴무일 없음!
- 쭈꾸미여왕 병점직영점 오픈
금요일 저녁 시간에 배가 고파서 길을 나섰다가
무작정 쭈꾸미집을 찾아다녔어요
미리 알아보는 타입이 아니라서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분명 그 자리에 없던 식당이 하나 생겼더라고요
(제가 착각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쭈꾸미여왕 병점직영점'이었어요
곧바로 들어가려 했는데, 자리가 만석이더라고요ㅜㅜ
여긴 도대체 뭔데 만석이지 했어요
(배민 안내를 보니까 수원에서는 줄 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하네요
정말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골목 라인에 다른 쭈꾸미집을 가려했지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여기 맛있어 보인다며 꼭 먹어보고 싶다고 했어요 ㅋㅋㅋㅋ
기다렸다가 먹는 것은 딱 질색이었지만
앞에 대기하고 계신분은 없었고, 직원분께서 10분 정도만 기다려달라고 하셔서
잠시 기다려보았어요
곧 한 팀이 떠나셔서 저희가 앉을 수 있었어요
- 주문 방법
직원분이 저희 기다리는 것 아시고 바로 안내해주셔서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직원 분들이 다들 친절하셔요 ㅎㅎ
쭈꾸미여왕 병점직영점은 앉아서 직원을 호출하지 않아도
기기로 직접 주문을 할 수 있더라고요
요즘 점점 이렇게 변해가는 것 같아요
이런 사소한 부분도 편리했어요
- 2인세트 쭈꾸미삼겹 중간맛
저희는 2인세트 쭈꾸미삼겹 중간맛으로 주문했어요
매운맛을 좋아하긴 하는데 요즘 들어 인위적인 매운맛(불닭볶음면 같은 매운맛)은
먹으면 다음날 속이 너무 좋지 않아서 중간맛으로 주문했어요
매운맛 안내가 이렇게 되어있어요!
순한 맛 : 신라면보다 더
중간맛 : 베스트강추!!
매운맛 : 열라면보다 더
아주 매운맛 : 그 이상!
저희는 평소 열라면을 즐겨 먹는데, 매운맛이 열라면보다 더 맵다고 하니까
도전을 못하겠더라고요 ㅋㅋㅋㅋ
결론적으로 중간맛은 평소 열라면을 즐겨 먹는 저희가 주관적으로 느끼기에
전혀 맵지 않았어요. 오히려 매운맛을 시킬걸 그렀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참고참고!
출입구 쪽에 앞치마가 있으니 챙기시고요!
요정도가 기본 상차림이에요
고추냉이마요소스도 있는데 사진에 잘 안 나왔네요
왼쪽 사진에 있는 샐러드에 마늘소스드레싱이 들어가는데 진짜 맛있어요
직원분께서 리필 가능하니까 소스 듬뿍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욯ㅎ
남기지 않게끔 주의하는 센스는 필요합니다!
그리고 술도 한 잔 하려고 소주, 맥주를 주문했는데
직원분께서 재밌는 거 보여준다고 하시더니
망치로 소주병 아래를 두드려서 얼려주시더라구욬ㅋㅋㅋㅋㅋ
옛날에 소주 마실 때 차가운 소주의 병 아래쪽을 주먹으로 치면 얼었던 것 같은데
아마 그렇게 만드시는 것 같아요
소소하게 챙겨주시니 더 정감 가더라고요~
대망의 쭈삼이 나왔어요
나올 때부터 이미 조리가 다 된 거라서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쭈꾸미 다리를 하나씩 나눠주시면서 바로 먹어보라고 하셔서 먹었는데
진짜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웠어요
저는 오징어, 문어, 쭈구미 같은 류는 먹을 때 약간 질긴 거를 감안하고 먹는데
쭈구미여왕의 쭈꾸미는 그럴 필요가 없더라고요
진짜 몇 번 안 씹으면 없어질 정도로 야들야들해요
진지합니다.
소스 듬뿍해서 쌈 싸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셔서 소스도 듬뿍 넣고 반찬 다 넣어서 계속 싸 먹었어요
말씀주신대로 소스가 맛있더라고요
달달한 소스가 많았는데 쭈꾸미 양념과 잘 어우러져서 소스도 계속 리필하였어요
맛있게 싹 비우고 볶음밥 먹는 건 필수코스죠?
볶음밥을 바로 주문했어요.
볶음밥 맛있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죠
바로 완그릇 해버리고 행복하게 귀가하였습니다ㅎㅎ
왜 수원에서 줄 서서 먹는다고 했는지 잘 느끼고 왔던 식사였네요
쭈꾸미여왕 또 가겠습니다!
여러분도 맛보세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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